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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 산업 활성 방안 모색

  • 관리자
  • 작성일2024.07.30
  • 조회수36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 7월 25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14명과 경남도 문화예술과에서 참석하여 경남 콘텐츠 산업의 중·장기적 차원에서 기업 유치,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입주기업인 알리아스 조기용 대표는 “경남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각 특수 효과 스튜디오(VFX, visual effect)가 없어 타 지역으로 나가 비싼 대관료를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다. 우수한 기업의 경남 이전 유치를 위해서 스튜디오 시설 마련이 꼭 필요하다”며 향후 콘텐츠 기업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장비와 시설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이퓨월드 지혜빈 대표는 “경남 콘텐츠 기업이 기술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R&D(연구개발)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인프라 구축 외의 지원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기간 연장 논의 ▲경남 우수 콘텐츠 기업 인증 제도 제안 ▲지역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주기적인 입주기업 간담회를 운영하여 지역 콘텐츠 기업의 애로 사항 및 사업 의견 반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 과장은 “경남은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하여 글로벌게임센터, 이스포츠상설경기장,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웹툰캠퍼스, 음악창작소 등 지역 콘텐츠 거점기관을 모두 유치하여 콘텐츠 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경남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