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Storage B와 함께 성장할 혁신기업을 모집합니다

프롭핀테크 스타트업 원컵,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 유치

  • 관리자
  • 작성일2024.10.22
  • 조회수0
[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원컵(대표 최소정)이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부동산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목표로 창업에 뛰어든 원컵은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원컵프로(Onecup.pro)’의 출시를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각국의 부동산 시장을 연결함으로써 금융소비자가 간편하고 빠르게 전 세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특히 ‘원컵프로’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탄소중립 및 도시재생 등의 가치는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자 주요 관심사로, 해당 서비스는 현지의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춰 선진국형, 개도국형, 저개발국형으로 세분화하여 각국에 변형/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 또한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대표이사 신진오, 이호재)는 이러한 ‘원컵프로’ 서비스의 혁신성과 글로벌 확장성, 창업팀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컵은 올해 상반기 국내 정부지원사업인 ‘시드팁스(Seed TIP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최근 와이앤아처의 추천과 지원을 받아 중기부 주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시드팁스(Seed TIPS)’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우수 결과 판정을 받기도 했다. 

시드팁스는 민관 협력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의 이전 단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와이앤아처를 포함한 전문 민간 운영사 7곳이 스타트업의 창업팀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한다. 

원컵은 7개월의 협약기간동안 ‘AI/ML 기반 자산가치평가 모델이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소셜 부동산 STO(Security Token Offerings)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며 매출 및 고용, 투자유치, 지재권 확보, MOU 등의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지금은 R&D 팁스 선정을 목표로 와이앤아처와 함께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원컵은 올해 하반기 해외진출을 위한 각종 글로벌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컵이 국내에서는 팁스와 같은 정부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면, 해외 쪽으로는 글로벌 서비스 추진을 위해 국내외 관계자 및 현지 파트너들과 사업 진출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홍콩 및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오가며 IR피칭은 물론 현지에서의 STO 라이선스 취득 및 시장 진출을 타진해 왔고, 오는 9월부터는 베트남에서 비즈니스 검증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그 외에도 2024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및 2025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IFA는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제품 박람회이며,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이다. 

두 전시회 모두 세계 최대 규모의 ICT 박람회로,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지이자 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장소이다. 원컵은 두 곳의 전시회에서 서비스와 기술력 등을 선보이게 된다.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의 협력 관계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이며, 많은 성공적인 스타트업들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한다. 

원컵의 최소정 대표는 “와이앤아처는 원컵의 창업 초기부터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육기업이자 중요한 파트너였다. 창업 첫 해 ‘경기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공간 지원은 물론 매달 개최하는 ‘판판데이’를 통해 국내외 AC/VC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았다. 

작년, 싱가포르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라는 기술혁신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도 와이앤아처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행보에도 함께 공생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그동안의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해준 와이앤아처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